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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a Vida/보고 & 경험하고

airbnb-강릉 연곡

by 알렉시우스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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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방문한 장소에 대한 코멘트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 초간단 리뷰 in 3

- 재방문 의사: 지금 리뷰하고 있는 장소를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에 대한 답.

(: 재방문 의사 있음, X: 재방문 의사 없음)

- 가격:  방문한 장소 이용한 서비스에 대한 가격. 가격에 대해 느끼는 것은 정말 내 기준. 나에게는 비싸지만 리뷰를 보는 다른 분에게는 저렴할 수도 있음, 반대의 경우도 가능

- 분위기: 방문 장소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 이것 또한 정말 내 기준. 

재방문 앞으로 계속 방문하시겠습니까?
가격 상 (비쌈)
중 (적당히)
하 (저렴)
   
분위기 상 
   

●세욘그's comment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어느 날, 워라벨 전문가 와이프님이 강릉에 있는 정말 가고 싶은 airbnb를 찾았다고 나님에게 말했다.

나에게 airbnb를 보여줬지만 자세하게 보지는 않았다. 왜? 와이프님의 눈을 믿고, 육아로 고생하는 와이프님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필요함을 알기에.

 

바로 여행 메이트 섭외 & 예약 

여행 메이트: 와이프님 친구분 가족 1팀

 

여행 장소: 강원도 강릉시

여행 기간: 2박 3일,  22년 5월 27일(금)~22년 5월 29일(일)

숙박 장소: airbnb 강릉 마당집

강원도 강릉으로 가는길에 나오는 흔하지만 아름다운 풍경

항상 고속도로를 운전하다가 높은 산이 보이기 시작하면 강원도에 다와 간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풍경을 보면 표현하기 힘든 편안함을 느낀다. 나에게는 제주도 & 강원도가 그런 곳이다. 

 

가끔 오랜 시간이 지나 은퇴하게 되면 이런 곳에서 한량의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근거 없이 상상도 해본다.

 

차 안에서 잠든 사랑스러운 두 아들의 모습

거친 두 분이 자는 동안 고속도로가 뻥뻥 뚫리기를 바라면서 안전 운전하며 열심히 강릉까지 달려간다.

쉽게 썼지만 세상 어려운 미션 중 하나이다.

도착!! 차 안에서 잘 버텨준 두 아드님께 감사

 

초보 블로그인 나님은 의식적으로 바로 외부 사진을 찍는다.

아직 습관이 되어있지 않기에 사진 찍기를 습관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삶이 콘텐츠가 되는 그날까지" 습관화는 계속된다!!

도착하자마 두 아들의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바로 알게 되었다.  '정말 오기를 잘했다.'

그리고 마당 있는 집에 대한 로망에 다시 한번 빠져들었다.

거친 아들 두 분이 마당에서 정신없이 노는 동안 초보 블로거 나님은 2박 3일 동안 생활할 집안을 살펴보았다.

블로그용 사진 촬영을 위해서......

나님은 열심히 노력하는 성실한 초보 블로거!!

방 2개, 화장실 1개, 부엌, 거실 and 아름다운 마당

 

집 내부를 둘러본 간단 한줄평 = '깔끔하다.'

호스팀님이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를 새로 한듯하다. 문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깔끔하다는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2박 3일 동안 두 가족이 사용할 예정이어서 살짝 작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나님 기준에서 전혀 문제 될 게 없다.

육아를 생각하면 오히려 적당한 크기의 집이 좋다. 한눈에 아들 두 분을 관찰할 수 있기에.

그리고 이번에 이용한 집은 매우 적당한 크기의 마당이 있기에 육아를 위한 최고의 장소였다. 

 

그리고 얼마 후 이번 여행의 메이트 와이프 친구분 가족이 도착했다.

이번 여행에 같이하신 와이프 친구의 남편분은 나님이 거의 유일하게 인정하는 육아 잘하시는 아빠!! Respect

이전에 여러 번 여행을 같이하면서 형님의 육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님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깨달음.

형님 제가 조금 내성적이어서 형님께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가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에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기필코!!

놀이 파트너가 생긴 두 아드님은 더 열정적으로 놀기 시작한다.

그리고 첫째님은 마당에서 열심히 달리다가 미니 축구골대를 시원하게 박살 냈다.

호스트님 죄송합니다. (배상 완료)

마당에 친 텐트

텐트라 적고 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비밀기지'

나님은 들어갔다가 쫓겨났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했던 야외 저녁식사!

나님은 고기를 담당했다. 모두의 저녁을 책임져야 했기에 어깨가 무거웠지만, 다행히 고기 미션은 그럭저럭 잘 수행했다. 와이프님이 괜찮았다 하니 안심해본다.

 

아늑하고 고요해서 가족들과 함께하기에 너무 좋았던 강릉 '마당집'

조만간 시간 내서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한다.

 

airbnb '마당집'에 머무는 2박 3일 동안 방문했던 강릉의 좋은 장소들에 대한 글도 차근차근 작성해야겠다.

- 소돌해변, 전국 3대 막국수, 도깨비 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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