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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a Vida/보고 & 경험하고

캠핑-원주 산노리 캠핑장

by 알렉시우스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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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방문한 장소에 대한 코멘트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 초간단 리뷰 in 3

- 재방문 의사: 지금 리뷰하고 있는 장소를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에 대한 답.

(: 재방문 의사 있음, X: 재방문 의사 없음)

- 가격:  방문한 장소 및 이용한 서비스에 대한 가격. 가격에 대해 느끼는 것은 정말 내 기준. 나에게는 비싸지만 리뷰를 보는 다른 분에게는 저렴할 수도 있음, 반대의 경우도 가능.

- 분위기: 방문 장소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 이것 또한 정말 내 기준. 

재방문 앞으로 계속 방문하시겠습니까?
가격 상 (비쌈)
중 (적당히)
하 (저렴)
   
분위기 상 
   

캠핑 관련 모든 비용은 와이프님 결제를 했기에 나님은 전혀 알지 못한다.
단, 와이프님의 비싸다는 말이 없었기에 가격은 적당했으리라 추측해 본다.

 

●알렉시우스's comment

와이프님의 강력한 의지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와이프님 친구분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숙박(2박 3일) 캠핑에 도전했다. 

캠핑장: 강원 원주시 신림면 재사동길 50

기간: 23년 7월 7일~23년 7월 9일(2박 3일)

 010-9025-4323

예약 사이트

캠핑장으로 가는 길에 날씨가 맑아 기분 좋은 마음에 하늘을 찍어봤다.

나님이 사진을 찍었기에 와이프님이 운전을 했으리라 추측된다. 와이프님 감사합니다.

첫째님은 피곤한지 잠을 자고, 둘째님은 불만이 있어 보이는 표정이다.

도착한 캠핑장의 첫 인상은 '자연 속으로'

캠핑장을 산이 둘러싸고 있고 옆에는 계곡이 흐른다.

캠핑장 이용수칙이다.

캠핑장에 매너타임이 있다는 것을 도착해서 알았다.

매너 타임이 시작되면 관리자가 캠핑장 이용객에게 매너타임 메시지를 발송한다.

그리고 매너타임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순찰(?)을 돈다.

 

캠핑장에서 매너타임을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캠핑장 사이트는 총 4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산멍, 물멍, 놀멍, 쉬멍

그리고 몇 개 사이트에 타프가 고정으로 설치되어 있어 따로 타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물멍 사이트는 바로 아래에 계곡이 흐리고 있어 물멍을 이용하면 물 흐르는 소리를 24시간 들을 수 있다.

위 이미지 빨간색 하이라이트 된 부분이 계곡이다.

나님 가족은 고정 타프가 있는 놀멍을 이용했다. 

텐트를 처음으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다행히 같이 캠핑하는 가족의 텐트가 동일한 브랜드여서 텐트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나님이 이용한 사이트는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

몇 개의 사이트만 주차를 바로 옆에 할 수 있다.

사이트 옆에 바로 주차하면 당연히 짐을 싣고 내릴 때 차를 움직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뛰어놀고 있던 첫째 젤로의 모습

캠핑장에 가운데에 관리실과 매점이 있다. 

그리고 관리실 왼쪽에 방방이(점프를 뛰면서 노는 시설)가 있다. 나님의 아들 두 분은 방방이를 정말 열심히 이용했다.

부대시설로 수영장도 있고 캠핑장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은 '와우'할 정도는 아니지만 애들 놀기에는 적당하다.

저녁에 캠핑장 관리자 분이 아이들에게 팝콘을 나누어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재미를 위해서 가위바위보를 이겨야만 받을 수 있었고 첫째 젤로님 다행히 가위바위보를 이기고 팝콘 획득에 성공했다.

'아들아 수고했다.'

 

블로그 캠핑 후기를 작성하면서 확인해 보니 아쉽게 캠핑 사진이 너무 적다.

아마도 처음 숙박하는 캠핑이었기에 힘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원주 산노리에서 캠핑은 인생 첫 숙박 캠핑이었기 때문에 2박 3일 동안 많은 것이 어설펐다.

 

아름다운 가족 캠핑을 위해서는 나님 또는 와이프님 둘 중 한명이 빨리 캠핑 실력을 늘려야한다.

와이프님이 움직여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기꺼이 지시를 따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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