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에이전트-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크리에이티브퍼블리싱 )

김나나 / 크리에이티브퍼블리싱

● 직접 읽은 책에 대한 리뷰 및 코멘트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 개인적 독서 취향

 -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개인적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먼저 빌려서 보고 읽은 책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면 그 후에 구매해서 소장 및 재독 하는 습관이 있음 (내 돈과 공간은 소중하기에...)

 - 특별한 경우: 최애 작가 3분의 책은 무조건 구매 (최애 작가님 2분: 이지성, 사경인)

  · 이유: 어려운 지식을 책으로 너무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 선호하는 책

  ·  읽으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책

 - 혐하는 책

  · 어려운 내용 어렵게 설명한 책

  · 쉬운 내용도 어렵게 설명한 책

  · 책 제목과 내용이 전혀 다른 책

※  책 및 작가님에 대해 다소 거친 표현을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제 개인 블로그에서 만큼은 남 눈치 안보며 표현의 자유를 누리고자 합니다. 나중에 지적 수준과 표현 능력이 발전하면 세련되게 바꿔서 표현하겠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 초간단 리뷰 in 3

- 재독 의사(구매): 지금 리뷰하고 있는 책을 다시 읽을 생각이 있느냐? 즉, 소장(구매)하며 계속 읽은 것인지에 대한 답.

(●: 재독 및 구매 의사 있음, X: 재독 및 구매 의사 없음)

- 난이도: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느끼는 어려움 정도, 책에 대한 난이도는 내가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내 기준.

나한테는 어렵지만 리뷰를 보는 다른 분은 쉬울 수도 있음. 

- 실용지식: 책을 통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 지식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답. 개인적으로 책에서 실용 지식 얻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함 

재독 의사 (구매)	소장하며 옆에두고 계속 읽으시겠습니까?
	●
난이도	상 (어려움)	중 (적당히)	하 (쉬움)
			●
실용 지식	상 (많음)	중 (적당히)	하 (적음)
		●

● 알렉시우스's comment

김나나(카탈리나 김) 작가님이 쓴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 정말 오랜만에 만난 붙잡자마자 끝까지 계속 읽어 내려간 책이다. 책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린 나 같은 경우 이런 책을 만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이 책에 몰입해 빠르게 읽게 된 이유는 책이 정말 흥미롭게 쓰인 것도 크지만 아마도 나의 배경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 

 

나의 경우 프로 스포츠 그리고 유소년 스포츠 팀 프런트 구성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최종학위는 국제 스포츠 행정학 석사이다. 또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다양한 포지션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나의 배경 덕분에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 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더 깊게 빠져들 수 있었다.

 

책의 작가이신 김나나(카탈리나 김)님은 유럽 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컨설턴트로 근무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맨체스터 시티와 일을 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축구의 심장 유럽 축구계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 후 현재 런던에 풋볼 에이전트 회사 C&P Sports Ltd. 설립 후(직책: 대표) 레알 마드리드, 아틀랜티고 마드리드, 발렌시아, 맨스터 시티, 리버풀 등 해외 축구 좀 안다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만한 대형 빅클럽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직업적 특성상 김나나(카탈리나 김)님은 유럽 풋볼 에이전트 세계를 책 안에 자세하게 공개할 수 없다고 말 하지만 유럽 풋볼 에이전트 세계는 내가 아는 한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책에서 공개하는 부분 만으로도 상당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를 들면 유벤투스 방한 경기 당시 발생한 호날두 노쇼 사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유럽 풋볼 수뇌부에 얼마나 많은 소시오패스가 있는지 등 축구팬들을 자극할만한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

 

책에서 작가님이 수차례 말하는 이너서클, 백인 남자 중심 사회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스위스 로잔에서 석사 학위를 공부하며 국제 스포츠기구 내 유럽 중심 사회를 많이 느꼈기 때문에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

 

나님은 아쉽게 뚫지 못한 탄탄한 이너서클을 뚫고 들어가 10년 가까이 유럽 빅클럽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나나 작가님을 리스펙트 한다.

(스위스 체류 당시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응급실 2번 경험, 그러나 아팠던 원인은 모름)

 

포로스포츠팀 프런트 직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영혼이 갈려 버리면서 축구에 대한 증오심만을 갖은 채 축구판을 떠났는데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 책을 읽으면서 정말 오랫동안 잊고 지낸 스포츠에 대한 나의 순수한 열정을 잠시나마 다시 떠올려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축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김나나 작가님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내가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 책을 너무 늦게 만났다는 것이다. 내가 한창 꿈 많은 10대, 20대에 만났다면 이 책은 나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가 스포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진 많은 젊은 청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래본다.

 

※ 구매에 관심있으실 분들을 위해 아래에 구매 링크 첨부하였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bRxzfr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한국인 여성 에이전트 유럽 축구계의 키플레이어가 되다 - 여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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