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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a Vida/도전하고

캔톤페어 133rd Session

by 알렉시우스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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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리뷰 in 2

재방문 의사: 지금 리뷰하고 있는 장소를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에 대한 답.

(: 재방문 의사 있음, X: 재방문 의사 없음)

- 분위기: 방문 장소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 이것 또한 정말 내 기준. 

재방문 앞으로 계속 방문하시겠습니까?
분위기 상 

장사꾼이 되어 보고자 결심하고 두 번째로 방문해 본 해외박람회 '캔톤페어'

이전에 처음으로 방문했던 도쿄기프트쇼와 비교한다면 모든 면에서 캔톤페어는 압도적이다.

이유 없이 중국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던 나님은 캔톤페어 동안 겸손해짐과 함께 대륙의 거대한 스케일을 볼 수 있었다.

 

혹시 도쿄 기프쇼에 대해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The 95th 도쿄 기프트쇼2023

● 경험에 대한 코멘트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 초간단 리뷰 in 2 - 재방문 의사: 지금 리뷰하고 있는 장소를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에 대한 답. (●: 재방문 의사 있음, X:

ak150523.tistory.com

●세욘그's comment

캔톤페어는 1년에 총 2회(봄, 가을) 개최된다.

캔톤페의 규모는 국내 박람회만 참석했던 사람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가 거대하다.

 

위 이미지가 나님이 실제로 사용했던 캔톤페어 맵이다.

총 4개의 빌딩(A, B, C, D) 안에 상품 카테고리에 맞게 나뉘어서 부스가 자리하고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같은 층에는 주로 비슷한 상품 부스가 있고 다른 층 또는 다른 건물로 이동하면 전시 상품이 변경된다.

그러나 인기 카테고리의 경우 하나의 건물 거의 전체를 사용하기도 한다. 

핑크색 사각형 House Hold items은 C빌딩 거의 전체를 사용한다.

 

전시 규모는 간단하게 사각형 하나가 전시홀 하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홀 하나의 사이즈도 코엑스의 가장 큰 전시홀 보다 크며, 이러한 전시 홀이 총 50개 정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각 빌딩의 크기가 거대하기 때문에 다른 빌딩으로 이동할 때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앞에 보이는 건물 둘 다 캔톤페어 부스가 가득찬 전시 홀이다. 가까워 보이지만 이동하는 시간이 꽤 걸린다.

 

이러한 규모의 박람회가 총 3단계 나뉘어서 열린다. 각 기마다 박람회 규모는 동일하고 전시 카테고리만 변경된다.

나님은 2기 전체와 3기 절반을 참관했다. 일반적으로 개인 셀러는 2기를 많이 참관한다.

 

Phase 전시 품목
1기 신 에너지, 신소재 및 화학 제품, 하드웨어, 도구, 가공 기계 및 장비, 전력 및 전기 장비, 일반 기계 및 기계 부품, 
산업 자동화 및 지능형 제조, 엔지니어링 기계(실내/실외), 농업 기계(실내/실외) , 

새로운 에너지 차량 및 스마트 여행, 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 부품, 차량.
2기 건축 및 장식 자재, 욕실 장비, 가구, 주방 및 식기, 매일 사용하는 도자기, 가정 용품, 시계, 
시계 및 안경, 선물 및 경품, 축제 제품, 가정 장식, 미술 도자기, 유리 공예품, 정원 용품, 
직조 및 등나무 철 공예품, 철 및 석재 장식 및 야외 스파 시설.
3기 개인 위생 용품, 욕실 제품, 의약품, 건강 제품 및 의료 기기, 애완 동물 제품, 출산 및 유아 용품, 장난감, 아동복, 남성 및 여성 의류, 운동복 및 캐주얼웨어, 속옷, 모피, 가죽, 다운 및 관련 제품, 의류 액세서리 및 부속품, 가정용 섬유, 섬유 원료 및 직물, 카펫 및 태피스트리, 신발, 사무용품, 가방 및 여행 가방,
스포츠 및 관광 레저 제품, 식품, 농촌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제품.

 

간단하게 설명하면 1기 당 5일 동안 열리고, 나와 같은 해외 소싱 입문자는  5일 동안 모든 카테고리를 다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지막 날은 부스들이 오전부터 짐을 싸기 때문에 거의 없는 날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선택과 집중을 잘해야 의미 있는 캔톤페어 관람을 할 수 있다. 

 

 

각 전시 홀과 거리가 상당하기에 빠른 이동을 위한 카트와 에스칼레이터가 있다.

나님 처음에는 카트까지 탈 필요는 없는 듯해서 걸어서 이동했지만 일정 막판에는 다리가 너무 아파서 카트를 애용했다.

 

 

전시 홀 안에 들어가면 부스들이 위 사진처럼 자리하고 있다.

소싱해보고 싶은 상품도 정말 많이 보인다. 아마도 문제는 가격과 MOQ와 협상......

그리고 공장이 나와 거래를 해 줄 것인가..........

 

캔톤페어에 참가 부스(셀러)도 많지만, 바이어 또한 다양한 국가에서 정말 많이 온다.

 

해외 소싱 대선배님과 기념 촬영!!

나님은 5일도 부족하지만 진정한 해외 소싱 프로님들은 여유 있게 3일 만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신다.

기존 거래처도 많고, 이미 상품 보는 눈이 완벽하시다.

 

나님도 불나게 걷고, 상품 소싱해서 팔다 보면 프로가 되리라 긍정의 회로를 돌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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