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ura Vida/먹고 & 마시고

카페-티쏘커피 (인천 남동구 수산동)

by 알렉시우스 2022. 5. 23.
반응형

 직접 방문한 장소에 대한 코멘트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 초간단 리뷰 in 3

- 재방문 의사: 지금 리뷰하고 있는 장소를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에 대한 답.

(: 재방문 의사 있음, X: 재방문 의사 없음)

- 가격: 판매되는 음식 및 음료에 대한 가격. 가격에 대해 느끼는 것은 정말 내 기준. 나에게는 비싸지만 리뷰를 보는 다른 분에게는 저렴할 수도 있음. 

- 분위기: 방문 장소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 이것 또한 정말 내 기준. 

재방문 앞으로 계속 방문하시겠습니까?
 
가격 상 (비쌈)
중 (적당히)
하 (저렴)
   
분위기 상 
     

 

 

 

 

주소

 ·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595-14

 ·인천 남동구 수산동 221-3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카카오 맵에 아직 티쏘 커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음)
 · ☎ 0507-1336-1057

● 기본 정보

 · OPEN: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매주 월요일 휴무

 ·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세욘그's comment

'인천 도심 카페 중 최고라 말하고 싶다.'

오랜기간 공터였던 이곳에. 커피숍이 생기다니......

종종 지나다니는 인천 남촌동 샛길에 오래된 공터 부지가 있었는데 3월부터 공사를 하기 시작했다. 공사가 진행되는 걸 보면서 전원주택이 생기는구나 하고 생각했지만 내 예상과는 완전 다르게 공사의 정체는 바로 '커피숍'.

 

공사 끝나고 오픈한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기에 가족과 함께 찾아가 보았다.

주창에 바라본 '티쏘커피'

도착 후 주차장에서 바라본 티쏘 커피의 모습과 느낌은, '멋지다.', '오기를 잘했다.'

주차장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 약 1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할 듯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간 내부.......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서 주문할 수가 있다.

로스팅 기계가 안에 있는 걸 보니 아마도 직접 커피를 볶는 듯하다.  

난 커피 맛을 잘 모르기에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커피가 맛있다고 한다. 

와이프는 현재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ㅎㅎ 

(결혼 후 와이프 덕분에 커피에 입문한 디카페인 마니아인 나님이다.)

 

1층 왼쪽 좌석에는 손님들이 많이 계셨기에 눈치가 보여서 사진을 못 찍었다.

(아직은 눈치를 많이 보는 나는야 초보 블로거)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정중앙 좌석에서 바라 본 VIEW

2층을 본 와이프 말하기를 "요즘 유행하는 게 다 들어있네." 와이프가 한 말을 빌려서 2층을 설명해본다.

투박한 감성을 가진 내가 보기에도 카페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의자가 한 개의 디자인으로 통일된 게 아니라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카페 사장님의 디테일이 느껴진다.

(뺏고 싶다. 사장님의 이런 디테일 감성)

2층에 피아노가 있는 데 사용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피아노를 보니 작년 겨울 제주도 가족여행이 떠오른다.

제주도 여행 중 와이프 손에 이끌려 아르떼 뮤지엄을 갔었다.

전시회장 내부에 피아노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젊은 남자분이 앉아서 피아노를 치자 주변 여성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때 느꼈다. '저거구나' 그러나 나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ㅎ

남자분들 이제 쇠는 내려놓으시고, 피아노를 잡기를!

잠시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나님과 아들 둘 (부디 피아노를 잘치기를!)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야외 좌석.

야외 좌석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모래 놀이'

방문한 날이 일요일 오후임에도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모래놀이에 사람이 없었다.

덕분에 아들 둘이서 세 시간 동안 독점 사용했다.

모내 놀이 덕분에  주말 육아 미션 클리어 그리고 아들 둘은 집에 와서 바록 숙면에 들어가심.

역시 자연의 힘은 위대하다.

모래 놀이 덕분에 와이프님과 주말 오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눈&입 육아를 할 수 있었다.

 

아마추어 내 시각에서 티쏘 커피는 곧 인천 핫플이 되리라 생각한다.

베리베리 핫플이 되기 전 자주 가서 아들 둘과 모래놀이의 시간을 자주 가져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티쏘 커피 2층에 앉아서 여유롭게 책을 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아들 둘의 압박......

'준비 중'

옥상 테라스 좌석이 어떨지 매우 기대된다.

설마 옥상에 대형 모래 놀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기대해본다.

-THE EN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