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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a Vida/먹고 & 마시고

고기국수-새음새(인천 남동구 논고개로 101 아름다운타워 113호)

by 알렉시우스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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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방문한 장소에 대한 코멘트는 지극히 주관적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 초간단 리뷰 in 3

- 재방문 의사: 지금 리뷰하고 있는 장소를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에 대한 답.

(: 재방문 의사 있음, X: 재방문 의사 없음)

- 가격: 판매되는 음식 및 음료에 대한 가격. 가격에 대해 느끼는 것은 정말 내 기준. 나에게는 비싸지만 리뷰를 보는 다른 분에게는 저렴할 수도 있음, 반대의 경우도 가능

- 분위기: 방문 장소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분위기. 이것 또한 정말 내 기준. 

재방문 앞으로 계속 방문하시겠습니까?
 
가격 상 (비쌈)
중 (적당히)
하 (저렴)
   
분위기 상 
   

● 주소: 인천 남동구 논고개로 101 아름다운타워 113호

● 기본 정보

 · ☎ 0507-1325-9583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픈 정기 휴무 오전 11시 오전 11시 오전 11시 오전 11시 오전 11시 정기 휴무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1시간)
오후 3시
(1시간)
오후 3시
(1시간)
오후 3시
(1시간)
오후 3시
(1시간)
마감 오후 7시 오후 7시 오후 7시 오후 7시 오후 7시
메뉴 가격
고기 국수 11,000 원
고기 국밥 11,000 원
비빔 국수 8,000 원
팥국수 9,000 원

● 알렉시우스's comment

새음새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있는 고기 국수 맛집이다.

오랜전부터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는데 갈 때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 촬영을 까먹고 못했다.

 

겉모습만 보면은 간판도 작고 화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에 식당을 알고 오는 사람이 아니면 아마도 그냥 지나치게 될 것같다. 그러나 허름해 보이는 이 가게 안에 사람들의 혀를 놀라게 할 고기 국수가 살고 있다.

위치 찾는 게 어려운분이 있다면 인천 논현동 성당 맞은편으로 기억만 하면 새음새 찾는게 쉬울 것이다.

기억하자! 인천 논현동 성당 길 건너 '새음새'

새음새는 젊은 남자 사장님 홀로 운영하신다.

 

홀에는 4인용 테이블 2개, 2인용 테이블 2개가 전부다.

이용 가능한 좌석이 적기에 점심시간에 테이블이 금방 채워진다.

운이 없으면 강제 웨이팅을 해야 한다.

 

항상 점심시간에 갔기에 물어본 적은 없지만 메뉴판에 술이 없다.

술 없이 딱 4개의 메뉴만 판매한다.

심플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보면 왠지 전문성 있어 보인다.   

갈 때마다 이전에 안 먹어본 다른 걸 시켜야지 하지만 습관적으로 항상 고기국수만 먹는다.

고기국수가 너무 맛있기에 포기하기가 어렵다.

고기 국수 '진짜 맛있다.'

맛에 대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설명하는 게 항상 어렵다.

 

처음 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 여러 번 방문했다.

지금까지 나와 같이 간 사람들 모두가 인정한 '맛집'이다.

 

그들 모두 먹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다른 걸 먹어봐야지 하지만 결국 다음 방문에도 고기국수를 시킨다. 

이번에 나와 같이 간 친구도 새음새 단골이다.

그의 선택도 '고기 국수'

 

새음새의 단점은 가게가 작아서 웨이팅이 종종 있다는 것과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것이다.

 

사장님이 고기를 썰때 신중하게 천천히 작업하신다.

미식가 내 친구는 그 모습을 보면서 영혼이 들어간 칼질 덕분에 고기가 맛있어진다고 평했다.

 

가끔씩 발생하는 웨이팅과 슬로우 푸드를 즐길 마음의 여유가 있는 분들은 새음새 고기국수와 분명 좋은 인연이 만들어질 것이다.

 

추워진 겨울에 먹는 새음새의 고기국수 맛은 더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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